PDF문서(25-18호)IMO 소식 및 국제해사동향.pd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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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리셔스 해상보안 강화를 위한 워크숍 개최

해상보안 강화 워크숍 출처

: IMO >

모리셔스는 해상보안 강화를 위해 국제해사기구

인터폴

유엔마약범죄사무소

(IMO), 

(INTERPOL), 

와 협력하여 

년  월  일부터  일까지 포트루이스에서 국가해상보안위원회

(UNODC)

2025 4 28

30

(NMSC, 

워크숍과 모의훈련을 개최함

National Maritime Security Committee) 

.

이번  워크숍은  정부  부처  간  협력을  강화하고 해상보안  거버넌스를  개선하며 국가  차원의 

의사결정 구조를 공고히 하는데 목적이 있음.

모리셔스  농업 식량안보 블루이코노미 수산부  장관은  워크숍  개회식에서  모리셔스가 

·

·

·

군소도서국에서  대양국가로  전환하겠다 는  비전을  강조하면서 자국의  광대한  배타적 

경제수역

을  활용하여  해양을  취약한  공간이  아닌  기회와  번영의  영역으로  만들겠다는 

(EEZ)

의지를 밝힘.

호 

25-18 ❘ 2025.05.19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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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식  국제해사동향 제

호  

IMO 

23-01

의 지부티 행동강령 서부 및 중부 아프리카 프로젝트 매니저 

는  기관 간 

IMO

·

Kiruja Micheni “

협력과 정보 공유는 선택이 아닌 필수 라며 모리셔스의 전 정부 차원의 접근방식이 지역 내 

모범사례가 될 것이라 평가함. 

이번 워크숍은  의 자금 지원으로

인터폴 및 

가 공동으로 시행하는  동부 및 남부 

EU

, IMO, 

UNODC

아프리카와  인도양  지역의  항만  보안  및  항해  안전  프로젝트의  일환으로 모리셔스를  포함한 

개국이 참여하여 지원을 받고 있음

9

.

이 정 윤  연구원

jylee@imkmc.or.kr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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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해사동향

영국 암흑선단

유조선 

척 대규모 제재

(Dark Fleet) 

100

출처

(

: Lloyd’s List, ’25.5.9)

년  월 영국 정부는 러시아의  암흑선단

소속 유조선 

척을 제재 명단 추

2025 5 , 

(Dark Fleet)’ 

100

가한다고 발표함 암흑선단은 선박자동식별장치

를 끄고 해상에서 환적을 반복하며 러시

(AIS)

아산 원유 수출을 은폐하는 방식으로 국제 제재를 회피해 옴 영국은 이 조치로 암흑선단 제재 

규모 면에서 세계 최다 국가가 됨.

이와 함께 노르웨이 보험사 

과 러시아 보험사 

도 제재 대상에 포함됨

Ro Marine

Soglasie

. Ro 

은  무허가  상태에서  선박  보험을  제공하다  노르웨이  당국에  의해  기소되었고

Marine

는 인도에서 정식 보험사로 승인받았음에도 러시아 정부를 지원한 혐의로 제재됨 두 

Soglasie

회사는 금융서비스 부문에서 러시아의 전략적 이해에 기여한 것으로 평가됨.

영국 총리 

는 이번 제재의 배경으로  암흑선단이 러시아의 전쟁 자금을 조달할 

Keir Starmer

뿐만 아니라 해저 케이블을 절단하는 등 무모한 운항으로 해상 인프라에 심각한 위협을 가하

고 있다 고 언급함 최근 발트해에서는 

호가 해저 케이블을 절단했다

Eagle S(IMO: 9329760)

는 의혹이 제기되며 해상 안전 문제가 다시 부각되고 있음

.

호는 

의 암흑선단 감시 목록에 포함된 선박임

* Eagle S

Lloyd’s List Intel igence

호를  감시하는  핀란드  해경 출처 핀란드  해경

<Eagles  S

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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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식  국제해사동향 제

호  

IMO 

23-01

이  제재는  영국 북유럽  개국

9

* 등이  참여하는  공동군사체  합동원정군

 

(JEF,  Joint 

회의에서 공식 발표될 예정임

총리는  푸틴의 암흑 선단을 

Expeditionary Force)’ 

. Starmer 

와해시키고 국민 생활과 연결된 해저 인프라를 보호하며 우크라이나의 정의롭고 지속 가능

한 평화를 실현하는 데 기여할 것 이라고 밝힘

.

덴마크 핀란드 스웨덴 노르웨이 에스토니아 라트비아 리투아니아 네덜란드 아이슬란드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신 지 연  연구원

jyshin@imkmc.or.kr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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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해사동향

국제해운 탈탄소화 금융 지원

손잡아

, GCMD-ADB 

출처  싱가포르 

홈페이지

(

GCMD 

, ’25.5.8.)

년  월  일 글로벌해운탈탄소화센터

가  아시아개발은행

과  아시아 태평양 

2025 5 8 , 

(GCMD)

(ADB)

·

지역의  해운  탈탄소화  금융  지원을  위한  협력을  발표함 이번  협력은 

가 

년  월 

ADB 2024 11

아제르바이잔  바쿠에서  열린  제 차  유엔기후변화협약  당사국총회

에서  발표한 

29

(COP29)

지속가능하고  회복력  있는  해운기금

출범과  연계된  것으로서  해운업계의  탈탄소화 

'

(SRMF)' 

전환에 실질적인 금융 지원을 제공하고 친환경 해운금융 모델의 확산이 주요 목적임

.

의 주요 목표는  항만 인프라의 회복력 제고  대체 연료 도입 가속화  재정 격차 해소 

SRMF

지역 정책 조율 촉진 등임 이를 통해 

는 아시아 지역의 해운 부문이 탄소중립 목표를 

SRMF

달성할 수 있도록 금융적 기술적 지원을 제공하는 것을 궁극적인 목적으로 함

·

는 에너지 효율 기술

의 도입을 촉진하기 위해 

GCMD

(EET, Energy Efficiency Technology)

분할 상환 방식

을 도입할 

'

(PAYS, Pay As You Save)'

예정임 이 방식은 초기 설치 비용을 

절감하고 이후 절감된 연료비를 통해 투자금을 상환하는 구조임

는 현재 운항하는 선박에 실시간 연료 모니터링 장비를 설치해 각 기술의 연료 절감 

GCMD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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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

소식  국제해사동향 제

호  

IMO 

23-01

효과를 검증할 예정임 이를 통해 해운사들은 

도입에 따른 리스크를 줄이고 효과적으로 

EET 

탈탄소화 목표를 달성할 수 있도록 지원할 예정임.

의 린 루 

는 

의 온실가스 중기조치 도입은 해운업계에 탈탄소화 필요성을 더욱 

GCMD

CEO “IMO

강하게 시사하는 조치 라며

모델은 해운사들이 초기 비용 부담 없이 에너지 효율 기술을 

, “PAYS 

도입할 수 있도록 하는 데 중점을 두고 있다 고 언급함

의 이와사키 히데아키 부문 국장은 

와의 협력을 통해 해운업계의 친환경 기술 도입과 

ADB

“GCMD

금융 지원 간의 격차를 해소할 것 이라며 이를 통해 해운업계가 보다 지속가능한 성장 경로를 

, “

마련할 수 있을 것 이라고 강조함

.

황 대 중  전문연구원

hdaejung@imkmc.or.kr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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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해사동향

제 차 국제해사협의회 개최 해사분야 주요 현안 및 미래전략 논의

21

출처 해양수산부 홈페이지

(

, ’24. 9. 9.)

해양수산부가  주최하고  한국해사협력센터

가  주관하여 

(KMC)

해사  분야의  주요  현안을 

논의하고  미래전략을  모색하는  제 차  국제해사협의회 가 

' 21

'

월  일 일  천안  소노벨에서 

5 8 ~9

개최되었음.

이번 국제해사협의회에서는 해양수산부를 비롯하여 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 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

부산항만공사 한국선급 등 총  개 기관 및 단체에서  여 명의 전문가가 참석하였음

26

90

.

세부적으로는 

총회 해양환경보호위원회 해사안전위원회 등 국제해사기구

의 주요 

IMO 

(IMO)

회의에서  논의되는  의제를  공유하고 우리나라의  대응  방향을  모색하기  위한  전문가들의 

다양한 정책 발표와 토론이 진행되었음.

   

제 차  국제해사협의회  참석자  단체사진

< 21

>   

첫 번째 정책발표로는 

회원국 감사의 상시감사체계

IMO 

(ICMM)*

도입 현황 년 예정 및 관련 

 

(’27

결의서 개정 사항 감사 주기 절차 등 에 대한 소개가 있었으며 또한

년 감사 대응 계획으로 

(

)

, 2025

상시감사체계 전환을 위한 대응 방안 상시 조직 운영 방안

고도화 추진 계획 등이 

, KO-REGs 

발표되었음.

회원국이 

국제협약 이행현황 자

       * ICMM(IMSAS Continuous Monitoring Mechanism) : 

IMO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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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

소식  국제해사동향 제

호  

IMO 

23-01

료와 정보를 주기적으로 제공하고

감사팀이 이를 지속적으로 모니터링 하는 방식 

, IMO

다음으로는  지난  월  개최된  제 차  해양환경보호위원회

의  주요  결과 특히 

4

83

(MEPC)

단기조치인 탄소집약도

감축률 결정 사항과 평형수관리협약 재활용협약 개정 현황 등이 

(CI ) 

공유되었으며  선박  온실가스 감축 중기조치

년  예정 승인에  따른  유류  비용  관련  영향 

(’27

분석이 발표되었음. 

국제선박 예상 탄소세

산출 및 연도별 온실가스 집약도

감축 목표

년 에 따른 

(RU) 

(GFI) 

(‘28 ~)

유종별

규제 대응 비용 예측 결과가 소개되었으며 참석자들의 

(HFO, VLSFO/MGO, LNG) 

질의 및 응답이 이어짐.

세 번째는 

방안으로의 대체에너지인 중소형원자로 및 개발현황을 통해 선박 탑재용 

Net-Zero 

중소형 원자로 등 원자력 추진선 기술 현황이 소개됨 또한 국내  개 선사와  척의 선박을 

10

10

대상으로 진행된 해사 사이버 점검 결과가 공유되었는데 사이버 안전 관련 조직 및 자산 관리 

등 주요 취약 사항에 대한 선사들의 대응 강화 필요성이 강조됨.

협의회 참가자들은 테이블 토론 세션을 통하여 탈탄소화와 디지털화

전문가 양성 및 

, IMO 

중장기  전략의  변화에  대한  우리나라의  대응방안  및  당면과제  등의  다양한  주제로 토론을 
진행하였으며 각 테이블별 토론 결과 발표시간을 통해 다양한 의견을 교환하였음.

또한

자율운항  기술 아비커스  대표 및 

목표를  향한  글로벌  연대 위기인가 

 

,  AI 

(

‘1.5

℃ 

기회인가 라는 제목으로 기후변화 김효은  기후변화대사 와 관련된 특별 강연을 통해 해사 

?’

(

)

前 

산업의 미래 기술 방향과 글로벌 기후변화 대응의 중요성에 대한 폭넓은 통찰을 얻는 시간을 
가졌음.

이번 제 차 국제해사협의회는 국내 해사 분야 전문가들이 한자리에 모여 

주요 의제에 

21

IMO 

대한  대응  전략을  수립하고 급변하는  해사  환경  속에서  우리나라의  위상을  높이기  위한 

방안을 모색하는 의미 있는 자리가 되었음.

이 정 은  전문연구원

jelee47012@imkmc.or.kr